요즘 현대인들의 식단을 보면 예전과 다르게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 결과로 많은 분들이 혈당이 높을때 증상이 나타나곤 하는데,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 같이 보겠습니다.
감정이 예민하다?
혈당이 올라갔다는 것은 그만큼 혈당의 변동이 심할 수 있기 때문에 감정 기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많은 감정으로 높낮이가 심한 것이죠.
무기력한 증상이나 우울한 느낌과 불안함 그리고 예민함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혹시나 감정의 변화가 평소와 다르게 심하다면 이는 고혈당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이를 체크하기 위해서는 음식 일기를 기록하는 것으로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죠. 그렇게 되면 혈당의 변화에 맞춰서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 관련성을 찾아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갈증이 자주 나나요?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있거나 목이 마른 갈증이 자주 나타난다면 이는 혈당이 높을때 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고혈당의 대표적인 특징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죠.
혈당 수치가 높은 상태라면 이는 수분을 자주 섭취하여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인슐린의 기능 문제로도 볼 수 있죠.
인슐린이 원래의 기능을 못하여 혈관 내에 농도가 더욱 진해지는데 세포의 물을 혈관 안으로 가져오는 삼투 현상 또한 발생하면서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되기도 합니다.
피곤함을 느끼나요?
혈당이 높은 상태가 되면 우리 몸은 포도당이 많이 있더라도 에너지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그리고 피로와 무기력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혈당을 관리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몸의 기초대사량도 같이 저하되기 때문에 그러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죠. 그뿐만 아니라 상처 회복이 늦거나 체중저하, 건조한 피부 등 증상이 있습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라면 이는 되도록 혈당을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 과식을 하지 않도록 하며 가벼운 운동과 함께 식단을 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야가 침침하게 느껴진다?
눈에는 수정체가 있습니다. 눈 안에 양면이 볼록한 형태의 투명한 조직인 수정체라는 조직은 망막에 상이 맺히도록해서 초점을 맞춰주죠.
그런데 혈당이 상승하게 되면 수정체의 모양 또한 다르게 변할 수 있습니다. 붓거나 모양이 바뀔 수 있는데 이때 초점이 잘 맞지 않는 것으로 흐려지게 되죠.
하지만 혈당이 높아서 시력이 안 좋아지신 분들의 경우 혈당이 다시 안정화되면 다시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관리가 잘되지 않으면 백내장, 녹내장 등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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