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평소에 쉰 소리가 나오게 되거나 목소리가 평소보다 잘 나오지 않을 경우 목이 잠겼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그럼, 딱히 이유 없이 목소리가 잠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생활환경과 습관?
목소리가 잠기는 것은 먼저 평소에 생활환경이나 습관으로 인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식습관으로 인한 현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흡연을 즐기시거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를 하는 경우에도 이런 증상이 있으며, 목을 무리하게 사용하게 될 경우 목소리가 잠기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 생활환경이 열악한 경우일 수 있는데 습도가 매우 낮고 수분을 공급하기 어려운 환경일수록 더욱 쉽게 나타날 수 있죠. 이는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면서 습도를 유지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목을 많이 사용한 성대결절?
성대결절이라는 것은 성대에 작은 혹이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가수나 교사, 교수분들이 말을 많이 하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성대결절이 목소리가 잠기는 이유가 될 수 있죠. 그런데 이 성대결절은 증상이 심할 경우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앞으로의 목소리를 지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보전적인 방향으로 진행이 되어야 하며, 증상이 호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혹시나 본인이 성대결절로 인한 증상은 아닌지 체크를 해봐야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한 잠김?
위산이 역류하고 있으시다면 이 또한 해당 증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죠. 이는 위산이 역류를 하면서 식도를 타고 올라오게 되는데 그 자극으로 인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식도에 자극이 되고 인후통이 일어나게 되면서 쉰 목소리가 동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해당 증상은 이뿐만 아니라 명치, 가슴이 타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타들어가는 것처럼 증상이 지속되는데 계속 방치를 하게 된다면 이는 만성화로 진행될 수 있어서 되도록이면 진단을 받아보시고, 과식은 자제하며 탄산음료를 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호흡기 관련 질환 때문?
호흡기와 관련된 질환은 감기나 독감이 대표적이기도 합니다. 해당 질환에 노출이 되었다면 이는 후두나 인후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죠.
후두염, 인후염의 경우 목소리가 잠기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그 외에도 콧물이나 기침, 인후통, 코막힘, 발열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건조한 경우에는 목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으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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