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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일상 정보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이유는?

by ̱ 2021. 4. 28.

한 번쯤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느낄 때가 다들 있으셨을 겁니다. 물을 그렇게 많이 마시지 않았는데도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는 증상은 도대체 어떤 이유에서 그런 것일까요?

 


성인의 방광은 400~500cc

알려진 정보로는 성인의 방광에 들어갈 수 있는 소변량은 400~500cc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200~300cc가 될 경우 감각 신경이 자극을 받으면서 소변이 마렵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그 외에 다른 감각기관의 문제로 인해서 소변량이 크게 만들어지지도 않았는데 소변이 마려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개인이 얼마나 수분을 보충했느냐와 땀의 배출 등 다양한 현상으로 소변을 보는 횟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화장실을 한번 들어갈 때 소변량은 정상이라 할지라도 횟수가 달라지게 될 경우 많을 때는 다뇨증, 소량이 배출될 때는 빈뇨증으로 구분할 수 있죠.

 

여기서 주의해볼 사항은 빈뇨증입니다. 방광이 예민해지면서 정량에 도달하지 못하였지만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으로 성별이나 연령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

과민성 방광이라는 것은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증상을 이야기합니다. 보통의 경우 빈뇨와 야간뇨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절박성 요실금 또한 나타날 수 있는데, 절박성 요실금은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소변이 새는 증상이라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20세 이상의 성인 인구 10명 중에 1.6명에게서 볼 수 있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기도 하죠. 그리고 나이가 많아지게 될 경우 과민성 방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까요. 사실 과민성 방광은 특별한 예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 습관의 개선을 통해서 어느 정도 완화시키는 방법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방광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탄산음료나 커피와 같은 음료들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뇨? 방광염?

 

당뇨가 있으신 분들의 경우에도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이 되는데 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죠.

 

잦은 소변의 배출은 탈수 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과도한 갈증을 쉽게 느낄 수 있죠.

 

해당 질환과는 다르게 방광염 또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의 오도 길이는 남성에 비해 비교적 많은 짧은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분들은 방광으로 세균이 침투하기 쉬운 편입니다. 방광염에 걸리게 될 경우 소변을 볼 때마다 통증이 나타날 수 있죠.

 

이러한 증상은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하며, 배뇨가 끝날 때 하복부의 통증이 조금씩 동반될 수 있으니 이러한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방광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요로감염? 요실금?

방광염처럼 요로감염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소변을 너무 오래 참았을 경우나 신장 결석 등 관련된 이유로 해당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더라도 비뇨기계 관련 수술이나 기계적 조작을 통해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며, 방광이 자극을 받으면 소변이 더 자주 마려운 것처럼 느끼는 증상이죠.

 

그리고 요실금이 이유가 될 수 있는데, 요실금은 소변을 보려 하지 않아도 소변이 흘러나오는 현상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갑자기 소변이 배출되어 속옷을 적시는 등 일상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는 증상으로 중년 이후의 여성이나 신경성 질환 환자, 노인에게서 쉽게 나타날 수 있죠.

 

물론 치료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생명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일상생활에 어려움 및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셔서 본인의 증상에 맞는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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