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많이 먹지 않아도 체중이 늘어나는 증상을 경험하는 분들이 은근히 많으실 겁니다. 이는 잘못된 생활방식으로 인한 경우가 많은데 그 원인들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한 번은 체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갑자기 살이 찌는 이유는 어떤 것이 있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상생활의 활동량 감소
활동량이 감소하게 된다면 이는 체중이 늘어나는 원인이 될 수 있죠. 이는 칼로리 소비가 감소하기 때문인데, 활동량이 줄어들게 되면 하루 동안 소모하는 칼로리의 양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되더라도 활동량이 적은 편이라면 덜 소모되면서 체내에 남은 칼로리가 지방 형태로 저장이 됩니다. 그리고 정기적인 신체 활동은 신진대사율을 높이게 됩니다.
활동량이 감소하면 신진대사율은 떨어지게 되고 이 또한 칼로리를 더 적게 소모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진대사율이 낮아지게 되면 체중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근육량 또한 감소되기 때문에 이는 갑자기 살이 찌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식사량이 늘어난 경우
섭취하는 칼로리가 증가된 것은 아닌지도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서 더 많은 에너지로 저장됩니다. 섭취한 칼로리는 소모되지 않게 되면 이는 지방 형태로 변화합니다.
그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필수 영양소의 균형을 맞추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지게 되죠.
지나치게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경우에도 혈당은 올라가게 되어 이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게 되고 지방 축적을 유도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건강한 식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수면 부족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식욕을 조절해 주는 호르몬, 렙틴과 그렐린의 불균형이 발생하게 됩니다. 렙틴이라는 것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고 그렐린은 배고픔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들입니다.
수면이 부족하게 된다면 렙틴 수치는 낮아지고 그렐린 수치는 높아지게 되어 식욕은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호르몬 또한 증가하게 되어 체내 지방 축적이 더욱 증가하게 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수면 부족은 그뿐만 아니라 신진대사율 또한 저하시키게 됩니다. 이 신진대사율이 낮아지게 된다면 동일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되더라도 에너지 소모는 줄어들기 때문에 체중이 더욱 증가될 수 있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경우
평소 일상생활이나 업무환경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신체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방출되는데 이때 체내 에너지 저장과 지방 축적에 영향이 발생하게 되죠.
특히 복부 지방의 축적을 유도하게 되어 체중이 증가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는 식욕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고칼로리, 고지방, 고당분 음식을 찾게 됩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빠르게 많은 칼로리를 흡수하게 되고 이는 체중이 증가될 수 있죠. 또한 스트레스는 혈당 수치를 급격하게 변동시키기도 하며 이는 인슐린 저항성에 영향을 주고 당뇨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호르몬이 변화하는 시기
먼저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 같은 호르몬의 불균형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분들의 경우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게 되어 이는 신체의 지방 분포가 변화하게 되면서 체중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의 경우에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게 되면 근육량이 감소하게 되면서 지방 축적이 더욱 증가될 수 있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갑상선 호르몬으로 인한 체중 증가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신체 대사율을 조절하는데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해 신체의 기초 대사율이 줄어들게 되어 에너지 소비량은 떨어지게 되고 이는 결국 체중이 증가하는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