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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일상 정보

소변이 뿌연이유, 수분 공급이 부족해서 그럴까?

by ̱ 2024. 5. 10.

보통은 소변의 색이 투명하거나 옅은 노란색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리고 우리가 먹은 음식이나 수분 공급량에 따라서 진해지기도 하고 옅어지기도 하죠. 그런데 어느 순간 뿌옇게 보인다면 이는 걱정이 될 수 있는데, 소변이 뿌연이유는 무엇이 있는지 이에 해당되는 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요로가 박테리아에 감염된 경우

요로계는 요도, 요관, 방광, 신장 등을 포함하는데 이 부위들에 감염이 일어난 것을 요로 감염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이러한 감염은 박테리아, 특히 대장균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곰팡이나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러한 세균이 외부에서 요도로 들어와 번식하면서 방광 내에 박테리아가 증가하고 내부 벽에 염증이 일어나면서 방광염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때 감염이 요관을 통해 신장으로 올라가면 신우신염이 유발될 수 있죠. 면역 세포들과 감염원이 싸우게 되면서 이러한 세포 및 균들은 소변을 통해 배출이 됩니다. 그래서 소변이 뿌연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수분 부족으로 인한 소변 색깔의 변화

이는 탈수와도 관련이 있죠. 우리 몸에 필요한 만큼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았거나 과도한 운동 또는 더운 날씨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린 경우, 구토나 설사로 인해 체내 수분이 소모될 때 탈수가 발생할 수 있죠.

그리고 여기서 신장은 체내의 노폐물과 여분의 물을 필터링하여 소변을 만드는데 수분이 부족하다면 이때 더 소변을 만들기 위해 체내 수분을 보존하려고 시도합니다.

 

그래서 체내의 사용할 수 있는 적은 양의 물을 이용해서 소변을 만들어내는데 이때 노폐물과 미네랄의 농도가 높아져서 소변의 색깔이 뿌옇게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고 탈수 상태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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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에 감염이 일어난 경우

이는 신우신염으로 부를 수 있으며 신장의 실질 및 신우에 염증이 발생하게 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주로 박테리아가 요로를 통해서 신장에 도달하게 되면서 감염이 일어난 경우 발생하게 되죠.

 

이는 하부 요로 감염이 상향성 감염을 통해서 신장에 도달하는 것인데 감염된 신장은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신장의 기능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여기서 신체는 감염과 싸우기 위해 면역 세포를 보내며 이 과정에 손상된 조직과 백혈구가 소변으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박테리아와 혼합되면서 소변이 뿌옇게 보일 수 있는데 염증으로 인해 손상된 신장 조직의 일부가 소변으로 배출되어 소변의 질감이 뿌옇고 혼탁할 수 있습니다.

 


특정 음식 및 성분을 과다 섭취한 경우

칼슘과 인을 과다 섭취하게 된다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이 두 가지 성분은 우리 몸에 필요한 무기질인데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 좋지 못한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뼈와 치아를 구성하고 세포 기능, 근육 수축, 신경 전달에 필수적이죠. 하지만 과다 섭취를 하게 되면 ㅅ긴장은 이를 모두 처리하기 어려워지면서 결국 소변의 색에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장기간에 걸쳐 해당 성분들을 과다하게 섭취하고 있다면 이는 소변 내 결정이 점점 커지게 될 수 있고 이는 결석으로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장의 기능 손상으로 인한 단백뇨

신장은 혈액을 여과하여 걸러진 노폐물은 소변으로 배출을 해줍니다. 그런데 신장이 손상되거나 특정 질환으로 인해 이 여과 기능이 손상된다면 단백질이 소변으로 누출될 수 있죠.

 

이 단백질들은 물과 섞이게 되어 소변을 탁하게 만들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소변은 투명하거나 연한 노란색을 보이죠. 하지만 단백뇨가 있다면 단백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뿌옇게 보일 수 있습니다.

 

단백뇨는 과도한 운동이나 감염, 스트레스, 고열 등 일시적인 상황에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이 원인에 대한 파악을 하기 위한 진단이 필요할 수 있고 질병이 있을 경우 관리 및 개선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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