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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일상 정보

얼굴이 검어지는 이유, 탄게 아니라면 원인은 무엇?

by ̱ 2024. 3. 28.

 

요즘 들어 얼굴이 검게 보이는 것 같고 혹시나 몸의 이상 증상은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며 햇빛 때문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얼굴이 검어지는 이유는 다양할 수 있는데, 그 원인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햇빛 때문이라면?

아마 자외선으로 인해 이런 증상이 있으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는 멜라닌 색소와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죠. 멜라닌이라는 것은 피부와 눈, 머리카락의 색을 결정하는 주요 색소입니다.

 

자외선에 노출이 되면 피부는 보호를 위해서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게 됩니다. 피부 세포 내의 멜라노사이트라는 세포에서 만들어지며 멜라닌 색소는 피부의 표면층으로 이동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이때 멜라닌 색소의 양이 많아지게 되면 피부색은 자연스럽게 어두워지게 되는데 태양으로부터 더 많은 보호를 하게 됩니다. 이때 얼굴이 검어지는 이유가 될 수 있는 것이죠.

 


피부의 염증 반응 때문에?

피부염은 피부의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로 볼 수 있는데, 접촉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등 이러한 질환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피부에 염증이 발생하면 피부가 자극에 반응하고 붉어지며 붓고 가려운 증상이 있을 수 있죠.

멜라노사이트라는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는 세포를 자극하여 더 많은 색소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피부의 표면에 남아 피부가 어두워 보일 수 있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피부 세포가 만들어지고 손상된 피부를 대체하게 됩니다. 이때 멜라닌 색소가 포함된 피부 세포는 자연스럽게 탈락되고 피부색이 점차 돌아올 수 있습니다.

▶얼굴이 검어지는 이유, 햇빛 때문에?


피부가 손상되어 있는 상태?

피부가 손상되어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피부가 물리적, 화학적 또는 생물학적 원인에 따라서 손상을 입게 되어 이를 회복하기 위한 과정에 돌입한 것으로 볼 수 있죠. 손상된 표피, 진피 층에 영향을 주게 되어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앞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염증으로 인해서 멜라닌 세포가 더욱 많이 생성되어 피부가 어둡게 보일 수 있는 것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이 또한 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손상된 부위가 새로운 피부로 대체되고 어두운 멜라닌 피부는 자연스럽게 탈락하면서 정상적인 피부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호르몬이 변화되는 과정이다?

이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스트레스, 질병이나 특정 약물 사용 등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이러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월경 주기, 폐경기, 임신 등도 해당될 수 있죠.

 

이러한 호르몬 변화는 멜라노사이트를 자극하게 될 수 있는데 이때 멜라닌 색소가 더욱 많이 증가될 수 있죠. 이렇게 증가된 멜라닌 색소는 피부에 어두운 반점이나 광범위한 색소 침착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태에서 햇빛에 노출이 되면 자외선이 멜라닌 생성을 더욱 촉진할 수 있고 색소 침착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변 환경적인 문제일 수 있다

오염과 환경적인 문제로 인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기 중의 오염물질로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고 이는 피부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피부 보호 장벽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염증 반응이 촉진되어 멜라닌 생성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극심한 온도 변화 또한 영향이 있을 수 있는데 추운 날씨나 너무 더운 날씨의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죠.

 

추우면 피부 보호 장벽이 약화되어 염증 반응이 일어날 수 있고 너무 더우면 발적, 붓기, 열 손상이 있을 수 있어서 피부의 색소 침착이 일어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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