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일상 정보

눈이 시린이유, 건조해서 그럴까?

by ̱ 2024. 3. 25.

눈은 우리 몸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부위이기도 합니다. 붓거나 시리거나 하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 따라서 우리 몸이 어떠한 상태인지 예측할 수 있죠. 그렇다면, 눈이 시린이유는 무엇이 있는지 그 원인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이 건조한 상태라면?

먼저 눈물층은 크게 세 가지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름층, 수성층, 점액층으로 되어 있는데 기름층은 눈물의 증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수성층은 눈에 수분을 제공해 주고 점액층은 눈물이 눈의 표면에 고르게 분포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 그런데 건조한 눈은 눈물의 생산이 제대로 되지 ㅇ낳을 수 있습니다.

 

건조한 눈으로 인해서 눈의 표면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게 된다면 작은 먼지나 바람,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더욱 민감한 상태가 될 수 있어서 이러한 자극을 조금만 받더라도 눈이 시린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각막이 손상되어 있는 경우

각막이라는 부위는 누의 가장 바깥층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눈을 외부로부터 지켜주면서 빛을 굴절시키고 정확하게 망막에 초첨을 맞춰주는 역할을 해주죠.

그리고 각막은 눈물과 함께 눈의 표면을 윤활하고 보해주는 역할을 해주는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손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물리적인 충격, 화학물질에 화상, 감염, 자외선 노출 등이 있죠.

 

각막이 손상된다면 각막 표면의 세포들이 손상되거나 사라지는데 이때 각막이 자극에 더욱 민감해질 수 있고 눈물의 증발 또한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눈이 시리거나 통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눈이 침침하고 피곤한 증상, 건강 챙기기!


자외선 노출과의 관계?

먼저 자외선은 UVA, UVB 등의 구성요소로 나눌 수 있습니다. UVA의 경우 눈의 수정체에 도달하여 장기적으로는 백내장과 같은 안구질환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UVB는 각막에 대부분 흡수될 수 있는데 눈 표면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이는 눈이 시리거나 붉어짐, 통증 등 증상을 주기도 합니다. 직접적인 영향으로 광각막염이 발생할 수 있죠.

 

장기적인 자외선 노출은 눈의 깊은 부위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시력에 영향을 주는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것을 착용하거나 활용해 주는 것이 눈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아닐까?

이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눈에 미치는 영향으로 생리적인 반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알레르겐은 꽃가루나 동물의 털 비듬, 특정 음식, 진드기, 먼지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알레르겐이 눈에 접촉하게 된다면 이때 알레르기 반응이 시작될 수 있죠. 그리고 면역 체계가 이를 위협으로 인식하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항체를 생성합니다.

 

이때 결막의 혈관을 확장시키며 투과성을 증가시키게 되고 그러한 결과로 분비물 증가, 눈이 붉어짐, 붓기, 가려움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빛에 대한 과민 반응도 나타나 시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도 눈에 영향을 준다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눈 건강과 기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공기의 질, 광원의 종류 및 강도, 기상 조건 등 다양한 환경적 요소로 인해서 나타날 수 있는 것이죠.

 

건조한 환경의 경우 눈물의 증발이 가속화되어 눈을 건조하게 만듭니다. 이때는 눈물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서 눈이 충분히 촉촉하게 유지되기 힘들며 눈 표면이 쉽게 자극되어 시림과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기 오염과 연기, 화학 물질의 증기 등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결막염을 유발할 위험이 있으며 기존의 안구 건조증이 있으신 분들의 경우 더욱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