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이나 발을 삐끗하는 경우는 아마 많은 분들이 살면서 겪게 되는 흔한 부상으로 볼 수 있죠. 그러나 그런 것이 아니라 선천적이나 후천적 질환으로도 복숭아뼈 주위가 부어요. 그 원인은 무엇인지 보겠습니다.
부상을 당해서?
아마 많은 분들이 이에 해당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만큼 복숭아뼈는 골절로 인해서 통증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이기도 합니다.
골절이라는 것은 어떠한 충격에 의한 것인데 외상이나 낙상, 어디를 잘못 밟게 되면서 삐끗하게 되는 것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부분에 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복숭아뼈 주위가 부어요. 그뿐만 아니라 통증이 발생하게 될 수 있는데 가만히 서있을 때에는 비교적 괜찮을 수 있습니다. 심하게 골절되었다면 진단이 필요하죠.
두꺼워진 피부의 표면?
언제부터인가 해당 부위에 굳은살이 생긴 것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이는 해당 부위에 피부의 표면이 정상적인 피부의 표면보다 두꺼워진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안에 있는 피부층이 아니라 외부에 나와있는 표면이기 때문에 육안으로도 쉽게 확인하고 그 원인이 무엇 때문에 이렇게 되었는지도 추측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굳은살이 생겼다고 해서 외관상 보기 싫기 때문에 직접 제거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청결하지 않고 무리해서 제거하게 되면 이는 감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혹이 보인다면?
이는 점액낭염이라는 질환으로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점액낭이라는 부위는 관절 주위에 있는 막을 뜻합니다. 근육이나 뼈 그리고 피부 사이에 점액을 가지고 있는 주머니 형태이죠.
쉽게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되는데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어오르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물혹으로 보이는 것처럼 나타날 수 있으며, 열감이 있거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붓는 증상이 같이 동반되기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부주상골로 인한 증상?
또 다르게 복숭아뼈가 아픈 느낌이 있는 것은 부주상골 증후군이라는 질환 때문인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부주상골이라는 부위는 복숭아뼈가 아닙니다.
발목의 안, 복숭아뼈 밑으로 2cm 정도에 위치하고 있는 정상적으로 유합 되지 못해서 생긴 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운동과 같은 활동을 하게 되면서 압박을 받으면 통증이 나타나죠.
이는 주로 복숭아뼈의 밑에 부분에서 아픈 느낌이 유발됩니다. 그런데 이는 성장기의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리 흔하지 않은 질환이기도 합니다.
비골근의 문제?
비골근건염이라는 것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비골근이라는 것은 발과 발목은 안정시켜 주면서 균형을 잡아주고 부상으로부터 발과 발목을 보호하죠.
비골근육의 힘줄인 비골근건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이는 비골근건염으로 부르게 되죠. 다른 말로 비골근힘줄염, 비골힘줄염으로도 부릅니다.
그렇게 염증 반응이 유발되면 발목 뒷부분에 붓기가 발생하기도 하며 복숭아뼈가 아프게도 느껴질 수 있고 열감이나 활동을 하게 될 때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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