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보통의 경우 오른쪽 아랫배 콕콕 느낌이 맹장염은 아닐까 고민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외에도 다른 질환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같이 확인해 보겠습니다.
충수염?
충수염이라는 것은 맹장염으로도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이는 맹장이 아닌 맹장 끝에 달려있는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한 것입니다.
급성 충수염은 체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명치부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 시간이 지나면서 오른쪽 아랫배 콕콕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더욱 악화되어 천공이 될 경우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증상이 의심된다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담낭결석?
담석이라는 것은 담즙이 딱딱하게 굳게 되면서 돌처럼 되는 것으로 담낭이나 담관 부위에 생기는 질환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해당 질환은 명치 부위가 아프고 체한 듯이 속이 더부룩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우상 복부에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증상뿐만 아니라 발열이 있거나 오한이 느껴진다면 이는 합병증까지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으니 그 가능성 또한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대장게실염?
먼저 해당 부위가 어디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대장 게실이라는 부위는 대장벽이 약해져서 동그란 모양으로 튀어나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튀어나온 것에는 변이나 오염물질이 들어가게 되면서 염증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게 됩니다. 오른쪽 아랫배 콕콕하는 통증뿐만 아니라 오한 설사, 발열이나 구역질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게다가 심한 경우 게실 천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환이 진행된 정도에 따라서 진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다를 수 있다?
모든 분들이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해당 질환들에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여성 분들의 경우에는 생리통이나 자궁근종, 골반염, 난소낭종 등 의심해 볼 수 있죠.
그리고 임신 초기 증상인 아랫배 통증이 해당 증상이라 판단될 수도 있으며, 호르몬 변화나 자궁에 상처 및 염증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알려져 있는 정보를 안내해 드릴 뿐이며, 해당 정보를 통해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으니 되도록 그에 맞는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