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씩 무리를 하거나 피곤함이 누적되면서 목젖이 늘어진 느낌을 받으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보통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되지만 너무 아파서 걱정되시는 경우도 있으실 텐데, 증상과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구개수!
우리 목에 있는 목젖은 구개수라고도 부르며, 위치는 목 안쪽에 뒤쪽 윗부분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아래로 늘어져 있는 살입니다.
현대인들이라면 피로도가 쌓이면서 늘어질 수 있고 음주를 과하게 즐기셨다면 이 또한 늘어지거나 커지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죠.
기도를 지나면서 들어오는 산소와 부딪히면서 코를 고는 소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목젖이 크신 분들은 코를 고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젖, 왜 있나요?
사실 목젖의 기능이라고 한다면 많은 분들이 그 기능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다양한 기능을 하죠.
우리가 식사나 간식 등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이 음식이 식도 안으로 잘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또한 너무 큰 음식이 들어올 경우에는 오히려 구토 반사를 발생시키기도 하며, 침을 삼킬 때 목 안의 습도를 조절하기 위한 윤활제 기능을 해내기도 하죠.
왜 늘어났는가?
목젖이 늘어진 느낌이 든다면 이는 원인을 대표적으로 3가지 정도로 줄일 수 있겠습니다. 먼저 바이러스로 인해서 편도나 후두에 염증이 생겨 아픈 증상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이는 약국이나 병원을 방문하셔서 그에 맞는 처방을 통해 더 빠른 개선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뜨거운 음식을 빠르게 섭취하면서 화상을 입는 경우에도 늘어지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장인들이라면 주변 사람들과의 술자리나 동료들과의 회식이 잦은 편이라서 근육이 늘어나면서 발생하기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증상으로?
목젖이 늘어난 것처럼 느껴지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침을 삼키면서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이 있죠.
또한 혀 안쪽에 무언가가 닿이는 느낌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평소 일상생활에서 굉장히 신경 쓰일 수 있어서 불편함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헛구역질이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코골이가 발생할 수 있죠. 혹시나 이러한 증상이 이어지고 있다면 목젖이 늘어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