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피부에서 나타나는 낭종이나 지방종의 경우 전신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얼굴은 물론이며 등, 발바닥, 머리에도 나타날 수 있죠.
두피의 피지 낭종
머리에 혹같은게 있어요, 그 원인 중 첫 번째입니다. 두피 피지 낭종입니다. 피지 낭종의 경우 얼굴이나 다리, 팔에 발생하는 것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죠.
그런데, 이는 두피에도 발생하곤 하죠. 피지선의 배출구가 막혀있을 경우 피부 내부에 주머니가 발생하게 됩니다.
여기서 노폐물이 계속 쌓이게 되면 혹이 난 것처럼 튀어나오게 되는데 이를 두피 피지 낭종이라고 부르죠. 짜는 분들도 많지만 2차 감염 재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타박상
타박상의 경우 신체 부위에서는 파랗게 멍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머리의 경우 이마와 뒤통수 같은 부위는 타박상으로 인해 혹이 발생하죠.
그 이유는 두피 밑에는 근육이 없고 바로 뼈가 있기 때문이죠. 팔이나 다리 같은 경우에는 근육이 있어서 충격을 흡수해줍니다.
그러나 머리의 경우 근육이 없어서 충격이 그대로 전해지면서 손상되어 있는 세포를 우리 몸이 치료하기 위해 혈액 유입량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혹처럼 붓게 되는 것이며, 이와 같은 증상은 얼음찜질 등을 활용해서 붓기를 빼주시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지방종?
지방종이라는 것은 중장년층에서 많이 확인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40대 혹은 50대분들에게서 확인이 가능하죠.
머리에 혹같은게 있어요 또는 머리에 미관상 좋지 않은 혹이 있는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참고로 이 증상은 어깨나 팔, 허벅지에 쉽게 나타나는데 통증이 느껴지지 않지만 미관상 좋지 않아서 수술을 통해 제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간혹 통증으로 인해 제거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섬유종
머리에 혹이 났다면 위와 같은 증상들도 의심해보셔야겠지만, 섬유종 또한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증상은 결합조직을 형성시키는 섬유세포, 섬유로 구성된 양성 종양으로 섬유종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머리에도 물론 나타나며 그 외 신체부위에서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참고로 우리가 쥐젖이라 부르는 질환은 연성 섬유종입니다.
이러한 섬유종은 그 종류에 따라서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각한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병원을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머리에 혹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알고 있고 혹시 났을 때 대처하는 법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단순하게 타박상이나 피지 낭종의 경우라면 안심할 수 있겠지만, 그 외 다른 이유에서 발생한 것이라면 몸에서 보내는 신호일 수 있으니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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