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헬리코박터균이라는 것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인지 자세히 아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헬리코박터균이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장에 존재하는 균입니다. 이를 방치하게 된다면 위암의 발생 확률을 더욱 높이기 때문에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죠.
위는 강한 산성을 띄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세균이 존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실 텐데, 헬리코박터균은 살아남으며 염증을 유발하죠.
만약 건강 검사를 통해서 헬리코박터균이 확인되셨다면 제균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강한 산성을 유지하는 위장에서도 살아남는 균이죠.
특히, 국과 찌개를 짜게 먹고 술잔을 돌리는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감염되기가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아기에도 있을 수 있다?
유아기에는 면역력이 낮으며 위산의 산도 또한 많이 낮은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유아기에 헬리코박터균이 위장에서 살아남기 더욱 쉽죠.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들께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되어 있는 부모가 아이에게 음씩을 씹어 주거나 숟가락을 함께 사용하게 될 경우 원인이 될 수 있죠.
물론 유아기뿐만 아니라 성인 분들의 경우에도 헬리코박터균의 위험에는 충분히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는지도 알아봐야겠죠.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는가?
이 부분에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었다고 하더라도 딱히 특이한 증상으로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헬리코박터균으로 인한 다른 질병이 추가로 발병된다면 그때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30%로 나타날 수 있으며, 보통 70%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런데, 조금씩 서서히 위점막이 손상되기 시작하면서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감염 상태가 더욱 오래되었다면 각종 위장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것이죠.
헬리코박터균 원인?
먼저 만성위염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으며, 위궤양, 위암, 십이지장 궤양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될 경우 그리고 오래 지속되었을 때 위 점막이 얇아지고 감염 부위 또한 더욱 넓어지게 됩니다. 그 상황에 위축성 위염이 발생하게 될 경우 위암에 노출될 확률이 더욱 높아지죠.
십이지장 귀양과 위궤양이 헬리코박터균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련 질환을 가지신 환자분들 중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속이 쓰리거나 명치에서 통증이 나타나고 메스꺼움을 느끼는 등 증상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토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방하는 방법은?
위암에 노출시킬 수 있는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려면 제균 치료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균의 형태이기 때문에 항생제를 복용하여 해결할 수 있죠.
그런데 무엇보다 예방을 통해서 이와 같은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평소에 생활 습관을 개선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되도록이면 삼가하시고, 알코올이나 커피 등을 자주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짜고 기름진 음식 또한 피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리고 술잔 돌리기와 같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감염이 되거나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자기 잔은 본인 스스로 지키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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