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한 것을 넘어서 조금씩 더워지게 되면 야외에 벌레들이 상당히 많이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죠. 이러한 벌레들이 피부를 물거나 쏘게 된다면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럼, 벌레 물린데가 붓는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회복 촉진을 위한 휴식
벌레 물린 부위가 심하게 붓게 되거나 통증이 있다면 몸을 적절하게 쉬도록 하는 것이 회복을 돕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데 조용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자세를 찾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죠. 물린 부위에 따라 편안한 자세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에 물렸다면 다리를 살짝 올려놓는 것이 혈액 순환을 돕고 붓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면은 몸의 자연 치유 과정을 돕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벌레 물린데가 붓는다면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수면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냉찜질로 붓기 줄이기
얼음찜질을 하는 것은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많이 알려져 있죠. 얼음을 활용하거나 냉동실의 냉동팩이 있다면 그러한 것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차가운 것은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얼음은 얇은 수건이나 천에 싸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얼음찜질을 한 번 하실 때 10분에서 20분으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너무 오래 할 경우 오히려 피부 손상이나 신경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찜질의 간격은 피부가 정상 온도로 돌아올 수 있도록 찜질 사이에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찜질 후 되도록이면 20분에서 30분은 기다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금과 물이 혼합된 식염수
식염수를 활용하는 것은 상처 부위의 회복을 돕고 위생 관리에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집에서도 쉽게 준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해당 방법의 강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제수나 끓인 후 식힌 물 1리터와 정제된 소금 2 티스푼을 준비하여 물에 소금을 넣고 완전히 녹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완전히 녹아서 투명한 상태가 된다면 준비가 완료된 것이죠.
이 물을 사용하여 상처 부위나 물린 부위를 조심스럽게 닦고 면봉이나 깨끗한 천을 사용해서 가볍게 닦아내시면 됩니다. 다만, 상처 부위가 심한 경우나 감염 징후가 있다면 이는 진단을 먼저 받아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해주는 고정된 자세는 부상당한 부위를 보호할 수 있으며 움직임으로 인한 추가적인 손상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부상 부위를 적절한 높이에 고정해 두어 혈액 순환을 도울 수 있죠.
이는 붓기에도 도움이 되며 추가적인 자극을 방지하고 통증을 조금이나마 더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부상 부위에 따라서 부목이나 깁스 등을 사용하여 부위를 고정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정된 자세를 유지하는 동안 부상 부위가 심장 높이보다 약간 높게 위치시키고 고정된 부위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과도한 압박이나 순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위생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감염 징후가 보인다면?
앞서 설명드린 방법들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하실 수 있는 것으로 안내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감염의 징후가 있다면 이는 즉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진단이 필요하죠.
먼저 붉은색 도는 발적이 있는 경우입니다. 감염 부위의 주변이 붉어지는 것은 감염의 초기 증상일 수 있죠. 그리고 감염 부위가 붓고 때로는 주변 부위로 확산될 수 있으니 이 또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감염 부위에서 노란색, 녹색 또는 탁한 색의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에도 감염의 징후로 볼 수 있으며 전반적인 컨디션이 악화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건강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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