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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일상 정보

입맛이 없는 이유, 질병으로 인한 식욕 감소?

by ̱ 2024. 5. 8.

우리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거나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 있고 예민할 상태일 때 입맛이 별로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식욕이 많이 떨어질 수 있는데, 사실 그러한 이유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입맛이 없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감염원에 반응하는 신체 반응

인체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원에 노출될 경우 면역 시스템이 활성화됩니다. 이때 사이토카인이라는 단백질이 방출될 수 있는데 면역 반응을 조정하고 강화하여 염증 유발을 하며 감염과 싸우게 되죠.

 

그런데 이 사이토카인은 뇌의 식욕 중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는 식욕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질병이나 감염으로 인해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 신체의 에너지 소모는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그렇게 될 경우 신체는 에너지를 조금이라도 더 절약하려고 식욕을 자연스럽게 줄이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염증으로 위장관의 기능에 영향을 받기도 하는데 이는 소화 불량이나 구역감으로 갑자기 입맛이 없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정서적 문제로 인한 식욕 감소

스트레스에 노출이 된다면 이는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될 수 있습니다. 코르티솔 호르몬은 식욕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장기간 이러한 스트레스에 노출된다면 식욕 감소로 이어질 수 있죠.

또한 스트레스는 정서적 문제로 뇌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 물질의 활동이 변화하면서 음식에 대한 욕구와 즐거움을 감소시키게 될 수 있습니다. 도파민은 보통 음식을 먹을 때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줍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이 시스템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고 이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게 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정서적인 문제로 인한 복잡한 신체적 반응으로 인해서 식욕이 감소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화가 잘 안될때 나타나는증상, 그 이유!


호르몬 변화로 인한 신진대사의 영향

렙틴과 그릴렌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데 먼저 렙틴은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며 그렐린은 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식욕을 촉진합니다. 호르몬 변화로 렙틴 수치가 높아지게 되고 그렐린 수치가 낮아지면 식욕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대사율을 낮춰주며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킬 수 있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식욕에도 영향을 주어 입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신진대사를 조절해 줍니다.

 

그런데 이 호르몬의 불균형은 체중 변화와 함께 식욕 조절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 외에도 다양한 호르몬들은 신체의 에너지 균형과 식욕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불균형해질 경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소화기 계통의 문제로 식사 시 불편함

먼저 흔하게 소화불량이라는 증상을 많이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위장에서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으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는 복통과 팽만감, 가슴 쓰림 등으로 나타나게 되죠.

 

이러한 증상은 결국 식욕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점막에 염증이 일어나거나 손상이 일어난 경우 통증과 불편함을 느끼게 될 수 있는데 이는 음식 섭취에 대한 욕구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는 위염이나 위궤양과 같은 질환들을 의심해 볼 수 있죠. 이처럼 이러한 소화기 문제들로 인해서 신체가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하는 과정에 지장을 주게 되면 자연스럽게 식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생활 습관 때문일 수 있다

불규칙한 식사 시간은 신체 내부의 패턴, 즉 생체 리듬을 교란시킬 수 있는데 이는 소화 시스템 기능에 방해를 하게 되고 결국 입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에도 해당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는데 만약 과도하게 카페인을 섭취하게 된다면 이는 식욕 감소로 이어질 수 있죠. 또한 극단적인 식사 습관으로 에너지 균형을 방해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과식 또는 금식이 이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죠. 이는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결국 입맛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금식, 과식을 피하고 균형 있고 규칙적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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