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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일상 정보

팔에 힘이 빠지는 증상, 근육의 문제일까?

by ̱ 2024. 4. 20.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것은 대표적으로 근육의 문제나 신경계의 문제로 인한 것으로 볼 수 있죠. 근육의 과 사용이나 압박, 긴장 그리고 말초신경계의 원인으로도 볼 수 있는데 조금 더 다양하게 팔에 힘이 빠지는 증상의 원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팔의 신경 문제일 가능성

먼저 신경이 압박되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신경이 주변 조직에 의해서 압박을 받게 되는 것으로 이는 척추 디스크의 탈출이나 척추관 협착증 등과 같은 질환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목터널증후군과 같은 손목에서 신경이 압박을 받는 때에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추가로 신경이 직접적으로 손상을 입었을 경우에도 이러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부상을 당하거나 감염, 염증 등과 같은 이유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팔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외상을 입게 된 경우 신경이 손상되어 팔에 힘이 빠지는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근육통이나 근육염 등 관련 증상

근육통은 과도하게 운동을 하게 되거나 오랜 시간 동안 같은 자세를 하게 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데 근육이 과도하게 사용되어 긴장을 하게 될 때 통증과 함께 힘이 빠지는 것처럼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근육에 염증이 있는 상태에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바이러스나 자가면역 질환, 약물 복용에 대한 부작용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근육의 약화, 통증, 붓기 등이 생길 수 있죠.

 

또한 해당 부위를 덜 사용하거나 신경 손상으로 근육이 위축되는 경우도 있으며 근육이나 그 주변 부위의 조직이 갑자기 늘어나거나 찢어져서 발생하는 근육 파열 또한 이러한 팔의 기능 저하가 발생하죠.

▶팔이 저리는 증상, 신체조직이 손상되어서?


팔에 혈액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

혈액이라는 것은 우리 인체에 산소, 영양소를 전달해 주는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해 팔의 근육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는 동맥경화, 혈전, 당뇨 등으로 인해 나타나게 되죠.

 

동맥경화는 동맥 내부의 지방, 콜레스테롤 등이 축적되면서 혈관이 좁아지게 되고 혈액 순환에 방해가 되는 질환입니다. 혈전의 경우 혈액이 응고되면서 혈관 내에 생성되는 덩어리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뇨는 고혈당 상태로 지속되는 경우 혈관 손상이 일어나게 되면서 이는 혈액 순환 장애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혈액 순환 장애는 팔의 근육과 조직에 필요한 산소, 영양소를 전달하지 못하여 이러한 증상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체내 전해질 불균형

전해질이라는 것은 미네랄,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등 이러한 것을 전해질이라고 하며 근육의 수축, 신경 신호 전달, pH 균형 유지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죠.

 

그런데 탈수나 질병, 약물 부작용 등과 같은 원인으로 이 전해질이 불균형해질 수 있는데 오랜 시간 동안 물을 제대로 마시지 않게 되거나 과도한 운동을 한 후 수분 보충을 해주지 않으면 탈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장 질환이나 내분비 장애와 같은 특정 질병, 일부 약물의 경우에도 전해질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혹시나 이러한 경우에도 해당되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의 반응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때 신체의 에너지 분배에 변화가 일어나게 되죠. 이는 지속될 경우 근육의 긴장과 피로를 유발합니다.

 

특히 팔과 같은 근육 부위에 힘이 빠지는 것처럼 느껴지게 되죠. 그리고 이 스트레스는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 감정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데 이는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고 우울감이나 불안감 등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신체 활동량이 감소되는 것으로 이어지게 되고 근육의 약화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로감을 느끼게 되면서 에너지 수준이 낮아지게 될 수 있는데 근육의 효율적인 기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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