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기가 나게 되면 삶의 질을 상당히 떨어지게 되죠. 특히 엉덩이 부위에 나는 것은 앉아서 업무를 하거나 공부를 해야 하는 분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주기도 하는데, 엉덩이 종기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이며 개선법 같이 보겠습니다.
종기는 무엇?
종기는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모낭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서 더욱 발전된 상태로 크기가 더욱 커지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우리 몸 어디에서든 존재하는 모낭에 어떠한 원인으로 염증이 생기고 모낭염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시간이 지나 더욱 상태가 심해진 것이죠.
허벅지나 겨드랑이, 얼굴, 목 등 우리 몸에는 모낭이 존재하는데 특히 엉덩이 부위의 모낭에서 발생하게 된다면 이는 없어지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엉덩이 종기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다양한 세균으로 인해서 발생이 가능하지만 흔하게 알려져 있는 것으로는 포도알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균은 우리 몸에 항상 존재할 수 있는데 피부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피부에 감염을 일으키게 되고 염증 반응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추가로 앉아서 생활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산소 부족균으로 인해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위생관리를 잘못하셨거나 당뇨, 체중이 증가하신 분들의 경우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증상?
초반에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붉은색을 띄는 결절이 조금 단단해지기 시작하면서 크기가 점차 더욱 부풀어 오르게 되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는 고름이 안에 모이게 되면서 그 이후 단단하기보다는 물렁한 느낌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완전히 곪을 경우 고름이 터져서 배출이 됩니다.
그런데 엉덩이에 발생한 것은 크게 전신에 어떠한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심한 경우 발열이나 오한 그리고 몸살과 같은 전신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떻게 개선할까요?
종기가 발생하게 되었다면 이는 찜질을 하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따뜻하게 찜질을 하게 되면 종기 속의 고름이 빠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죠.
여기서 억지로 빼내려고 하신다면 이는 상처가 더욱 커질 수 있으며 증상 또한 더욱 심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찜질을 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더 커지는 것 같고 개선이 될 것 같지 않다면 이는 진단을 받아보고 그에 맞춰 개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방하는 방법은?
먼저 청결이 중요합니다. 몸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만 해주셔도 이러한 증상을 유발하는 균들의 수도 많이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옷의 경우 되도록이면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꽉 끼는 옷을 입게 되면 모낭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되도록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체중을 감량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당뇨와 같은 면역력에 영향을 받기 쉬운 분들은 평소 체중을 관리해 주시면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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