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얼굴이 화끈거리면서 뜨거운 증상이 있으시다면 이는 질병이 아닌가 의심이 갈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어떠한 질환이 이러한 증상이 있는지 같이 살펴보시죠.
혹시 갱년기는 아닐까?
우선 갱년기라고 하면 안면홍조 또한 증상에 해당되는 것이죠. 여성 갱년기의 70%가 이러한 증상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폐경기 동안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되면서 체온 조절, 혈관 운동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이러한 얼굴이 화끈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갱년기 여성분들에게는 이러한 증상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볼 수 있으며, 생식 기능과는 다르게 몸을 다시 재구성하는 중요한 시기이니 관리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앞서 말씀드린 것과는 다르게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과 얼굴이 화끈거리는 증상이 있으시다면 이는 갑상선의 문제로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이 갑상선은 호르몬을 생성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과도한 활성화, 호르몬 과다 분비로 인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숨이 가쁘게 느껴지시거나 활동량이 그렇게 많지도 않은데도 불구하고 피로함이 느껴질 수 있으며, 근력 또한 저하되는 것으로 해당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혈관이나 피부가 예전보다 탄력이 줄었다?
여성이라면 아마 피부 관리에 대해서 민감하실 겁니다. 그런데 노화로 인해서 혈관과 함께 피부의 탄력이 저하된다면 화끈거리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중년층과 노년층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젊은 층에서도 이러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화를 잘 내시거나 안면 열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되죠.
이와 같은 현상들이 반복된다면 피부는 물론이며 혈관의 탄력 또한 줄어들게 되는데 그러한 결과로 안면홍조로 이어질 수 있게 됩니다.
평소에 열이 많으신가요?
이는 한의학적인 면에서 생각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얼굴이 뜨겁다면 이는 피부가 문제라기보다 오장육부의 기능이 약해진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는 것이죠.
우리 몸 내부에 있는 간이나 위장에 열이 많으며 호르몬의 생성에도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얼굴의 열, 몸의 열로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따라서 홍조 관련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피부 문제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신체 기관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도 고민해볼 필요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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