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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일상 정보

귀 안쪽 통증, 외이도의 문제나 중이에 생긴 염증?

by ̱ 2024. 11. 17.

귀 안쪽이 아프게 느껴지는 것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귀 감염, 알레르기 반응, 또는 외부 자극에 의해 유발됩니다. 이러한 통증은 환자에게 불편함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청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그럼 이러한 귀 안쪽 통증의 원인은 어떠한 것으로 시작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귀 바깥 외이도 문제의 영향

외이도염은 귀의 바깥쪽 부분인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이 원인이 되고, 물이 귀에 들어가거나 귀를 자주 만지면서 세균이 침투할 수 있죠. 물놀이를 하거나 샤워를 할 때 물이 귀에 고이면, 그 안에서 세균이 자라기 쉬워지죠.

염증이 생기면, 귀의 조직이 부풀어 오르고,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통증은 귀 바깥쪽에서 시작되지만, 염증이 심해지면 귀 안쪽으로도 퍼질 수 있죠. 이때는 귀 안쪽의 신경이 자극받아 더 강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으로 인해 귀에서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고, 발열이나 귀가 막힌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외이도염이 지속되면 청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이에 생긴 염증 통증

중이염은 귀의 중간 부분인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감기나 비염과 같은 상기도 감염이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감염이 발생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중이로 침투하게 되고,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죠.


중이는 귀 안쪽에 위치하고, 소리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이염이 생기면, 중이에 액체가 고이게 되면서 압력이 쌓이고, 이로 인해 귀 안쪽에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이 통증은 귀가 욱신거리거나 찌릿찌릿하게 아플 수 있고, 특히 누를 때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죠. 또, 염증으로 인해 귀의 신경이 자극을 받아 통증이 더욱 강해질 수 있습니다. 중이염이 진행되면 발열이 동반될 수 있으며, 귀에서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귀가 막힌 느낌이 들거나, 청력이 떨어지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귀가 찌릿찌릿, 무엇이 문제?


귀지의 과도한 축적

과도한 귀지는 귀 안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물질이지만, 너무 많아지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귀지는 귀를 보호하고 윤활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지만, 너무 많이 쌓이면 귀 안쪽에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귀지가 과도하게 쌓이면 귀의 통로를 막아버릴 수 있죠.

이렇게 되면 귀 안쪽에 압력이 생기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귀가 욱신거리거나 아프게 느껴질 수 있죠. 귀 안쪽의 신경이 자극을 받아 통증이 심해지기도 하고, 때때로 귀가 막힌 느낌이 들면서 듣는 것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귀지를 제거하려고 무리하게 귀를 만지거나, 면봉 등을 사용할 경우 귀 안쪽이 다치거나 염증이 생길 수도 있죠. 이럴 때는 귀가 더 아프고, 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귀지는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상기도 감염의 경우

상기도 감염은 코, 목, 인후와 같은 상부 호흡기에 생기는 감염으로, 흔히 감기라고 불립니다. 이런 감염이 발생하면 바이러스나 세균이 상기도에 침투하게 되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기죠. 상기도 감염이 있을 때, 귀 안쪽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주로 귀와 코가 연결된 유스타키오관 때문입니다.

유스타키오관은 중이와 인후를 연결하는 통로로, 상기도 감염으로 염증이 생기면 이 관이 막히게 됩니다. 이때 중이에 압력이 쌓이면서 귀 안쪽에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죠. 귀가 아프면 욱신거리거나 찌릿한 느낌이 들고, 가끔은 귀가 막힌 듯한 느낌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이 심해지면 액체가 중이에 고일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염증이 더 심해지고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죠. 귀 안쪽의 신경이 자극받으면서 통증이 강해지니까, 상기도 감염이 있을 때 귀 아픔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관 기능의 문제로 인한 증상

이관 기능 장애는 귀와 코를 연결하는 유스타키오관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유스타키오관은 중이의 압력을 조절하고, 귀 안의 공기를 정화하는 일을 하죠. 이관이 막히거나 열리지 않으면 중이에 압력이 쌓이면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관 기능 장애의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나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염증입니다. 이럴 때, 염증으로 인해 유스타키오관이 부풀어 오르거나 막히게 됩니다. 또, 기압 변화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높은 곳이나 산에 오를 때, 기압이 급격히 변하면서 이관이 제대로 열리지 않아 귀가 아프게 느껴질 수 있죠.

이런 상황에서 중이의 압력이 외부와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귀 안쪽의 신경이 자극을 받아 통증이 심해집니다. 귀가 욱신거리거나 쿡쿡 찌르는 느낌이 들 수 있고, 가끔은 귀가 막힌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죠. 만약 이관이 막혀 중이에 액체가 고이면,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청력이 떨어지거나 귀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관 기능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적절히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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