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상을 보내면서 복통을 경험한 적이 다들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연스럽게 개선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왼쪽 아랫배 찌릿찌릿한 느낌이 지속되고 있다면 그 원인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겠죠.
소변볼 때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
요로의 감염은 거의 대장균과 같은 박테리아가 요도를 통해서 방광에 들어가게 되어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박테리아는 보통 대장에서 발견이 됩니다.
그런데 요로로 이동되기도 하여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죠. 방광이나 요로의 다른 부위에 감염이 발생하게 되면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자극을 일으키는데 이는 배뇨 시 통증이나 작열감, 빈번한 소변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주로 하복부의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게 될 수 있는데 이는 특히 감염이 방광의 왼쪽 부위에 해당된다면 왼쪽 아랫배 찌릿찌릿한 느낌으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변비와 같은 소화 장애
소화계의 문제, 주로 위장관의 기능 장애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의 염증이 발생한 경우 대장염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대장의 특정 부위에 통증이 유발될 수 있죠.
왼쪽 대장이 염증을 일으킬 경우 왼쪽의 아랫배가 아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 또한 해당될 수 있는데 이는 대장의 기능적 문제로 복통이나 설사, 복부 팽만, 변비 등의 문제를 가져옵니다.
이 또한 대장의 특정 부분, 왼쪽 부위에서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변비 또한 대변이 대장을 통과하면 데 어려움이 생기게 되면서 불편함이나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왼쪽 부위의 콩팥에 결석
콩팥, 즉 우리가 신장이라고 부르는 부위입니다. 여기에 결석이 만들어지게 되면 신장 결석이라고 부르게 되죠. 이 결석은 칼슘이나 요산 등이 과도하게 함유되어 있거나 소변의 물질들이 제대로 용해되지 않으면서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는 왼쪽 신장에서 만들어지게 될 경우 왼쪽 부위의 아랫배에서 불편함이나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결석이 신장에서 방광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요관을 통과하게 됩니다.
이때 크기가 요관의 직경보다 큰 경우 요관을 막게 되거나 자극하게 되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죠. 이는 허리에서 시작되면서 복부 그리고 아랫배 쪽에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강도 높은 운동 후 복통
운동을 과하게 하거나 자세가 부적절한 상태를 오래 유지,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등의 활동은 근육의 긴장을 가져오거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복부 근육을 사용한 경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물론 운동으로 인해 이러한 증상이 있을 수 있지만 추가로 근육의 경련일 가능성도 보셔야 합니다.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 과도한 운동이 경련의 원인이 될 수 있죠.
이는 왼쪽 아랫배 근육에서 발생하게 되는 경련일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 갑작스럽게 찌릿찌릿하면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휴식과 올바른 스트레칭을 하면서 개선할 수 있으며,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이에 해당될 수 있다
여성분들의 경우라면 난소 낭종이나 난소염증과 같은 문제로 인해서 이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난소는 복부의 두 측면에 위치해 있는데, 다양한 건강 문제가 이 부위에 영향을 줄 수 있죠.
자궁 내막증에도 해당될 수 있는데 이는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외부에서 자라게 되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경우라면 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월경 주기 동안 자궁 내막은 두꺼워지며 월경을 통해 배출됩니다.
그런데 이 조직이 자궁 외부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탈락한 조직이 몸 밖으로 나가기 힘들어져서 염증과 통증 반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해당되는 것 같다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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