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몸이 부으면 신장에 대한 건강부터 의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 신장의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은 크지 않죠. 그렇다면 몸이 붓는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간의 문제라면?
간질환의 경우 하지 부종이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혈청 알부민이라는 단백질이 잘 만들어지지 않으면서 부종이 발생하는 것이죠.
심할 경우 배가 부르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만성 간질환이 심해지게 되면서 간경화까지 이어지게 되어 복수가 차게 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추가로 우리가 알고 있는 황달, 비장 종대 등 동반되는데 간질환이 의심이 되는 경우라면 진단을 통해서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분비질환으로 인한 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설명드릴 수 있는데, 하지만 이는 몸이 붓는 원인이 될 만큼의 특징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죠.
식욕이 감퇴되던가 추위를 많이 느낀다던지, 활력이 줄어들거나 기운이 없고, 의욕 또한 줄어드는 등 이러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할 경우 무기력증이 이어지기도 하고, 체중이 증가하며 이어서 부종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당 사항 또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겠죠.
심장 관련 질환 의심?
심장과 관련된 질환이 있으시다면 몸이 붓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심장에 문제가 발생하면 혈액 순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심장 질환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체내 수분이 쌓이게 됩니다. 그 수분이 쌓이게 되면서 몸에 부종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특히 심부전의 경우 발목이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발목 주변에서뿐만 아니라 양쪽 다리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약을 복용 중이신가요?
어떠한 질환으로 인해서 현재 약을 복용 중이신 경우라면 이는 부종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평소 두통이나 관절통이 있는 분들의 경우 공감하시는 분들 있을 겁니다.
소염진통제가 부종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추가로 호르몬제나 고혈압과 관련된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약물을 끊게 되면 평소의 상태로 대부분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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