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에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오토파지 주스 정보를 보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사실 과일의 이름이 아닌 합성어의 이름인데, 그 정보와 만드는 법, 먹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AUTO + PHAGE=오토파지
먼저 오토(AUTO)는 자동의, 또는 스스로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파지(PHAGE)는 먹음, 파괴라는 뜻을 가지고 있죠. 스스로 먹어 치운다는 뜻을 가진 합성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확하게 다시 설명을 드리자면 오토파지는 세포가 스스로 독소, 노폐물을 정화시키는 능력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즉, 오토파지 능력이 부족하면 독소나 노폐물이 체내에 쌓이게 되고 암이나 비만, 치매 등 다양한 질환을 발병시키기 때문에 우리 몸에 필요한 기능이죠.
오토파지 주스만들기
먼저 재료를 준비해야겠죠. 연근 100g과 단호박 75g, 케일 75g과 아몬드 7알, 바나나 반개와 물 350ml를 미리 준비해주시면 오토파지 주스 재료는 끝입니다.
- 연근의 경우 깨끗하게 세척하고 껍질을 벗깁니다. 단호박은 1/4개만 준비합니다.
- 케일은 5~6장 정도, 바나나는 1/2개 준비해주시고 아몬드는 7알만 준비해주세요.
- 그리고 물 350ml와 함께 재료들을 믹서기에 갈아주시면 끝입니다.
이렇게 오토파지 주스만들기는 정말 간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따로 사진을 준비해 드리거나 이해를 돕게 해 드릴 이미지는 필요가 없을 정도이기도 하죠.
참고로, 평소 소화에 어려움이 많으신 분들의 경우 단호박과 연근을 믹서기에 넣기 전, 찜기를 이용하여 어느 정도 익혀주신 뒤에 같이 갈아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오토파지 주스 먹는방법?
오토파지 효과는 우리 몸이 단식을 하고 있을 때 제일 활발하게 작용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몸이 단식을 하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 필요가 있죠.
아침, 저녁으로 오토파지 주스를 드시고 점심은 되도록이면 건강한 식단으로 준비하셔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하루 총칼로리를 계산하셔야 하는데 1,000칼로리가 넘지 않도록 주의 바랍니다.
그리고 한 달에 5~7일 정도 오토파지 주스를 섭취하는 것으로 권장되며, 정상인은 3개월, 6개월, 1년에 한 번씩으로 실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오토파지 주스는 물의 양만 참고하셔도 양이 어느 정도 되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양으로 배가 고파지긴 어려울 수 있지만 그래도 배고플 경우 다른 것을 섭취하는 것은 자제하셔야 합니다.
맛은 많이 알려져 있는 평가로 단맛이 조금은 부족하지만 기름기가 느껴지지 않는 아보카도 맛으로 기대를 하시고 드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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