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은 겨울철에 우리가 많이 즐겨먹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박스채로 사더라도 얼마 못 가서 바닥을 보일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과일인데, 그때마다 껍질 처리는 어떻게 할지 고민인 분들이 많으시죠.
귤껍질 음식물쓰레기?
바로 정답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귤껍질은 음식물쓰레기가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배출을 해주시면 되죠.
여기서 우리는 인지하고 가야 할 부분이 음식물 쓰레기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두는 편이 분리수거에 편리할 겁니다.
간략하게 안내를 해 드리 자면 음식문화에서 소비되고 그 이후에 남은 음식물을 뜻합니다. 처리 비용과 많은 부분 낭비로 인해 나라에서는 재활용을 하기 위해 수거하는 방법을 채택하는 중이죠.
음식물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귤껍질은 일반쓰레기가 아닙니다. 분쇄할 수 있는 배, 사과, 바나나, 감과 같은 껍질들은 음식물에 해당되죠.
그런데, 분쇄되어 어디로 처리가 되는 것인지 가끔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그 음식물들은 다시 가공이 됩니다. 돼지나 소 등 가축들이 먹는 사료로 가공되는 것이죠.
가축들이 먹는 음식물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쓰레기가 음식물인지 일반인지 구분지어서 처리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재가공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서 그리고 음식물인지 아닌지에 따라 다시 한번 판단해보시고 처리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러한 과일에는 씨앗이 있습니다. 딱딱한 씨앗의 경우에는 음식물로 구분하지 않고 일반쓰레기로 구분을 하며, 딱딱하게 마른 껍질의 경우에도 일반으로 구분을 합니다.
그렇게 버려지는 하루의 음식물 쓰레기는 15.000톤으로 알려져 있죠. 사실 톤 단위로 확인이 되는 만큼 음식물이 많이 버려진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전체 음식물의 1/7 정도가 처리되고 있으며 음식점과 가정집에서 배출이 되는 양인만큼 어마어마한 수치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이렇게도 처리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음식물을 매립하는 형식으로 처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런데, 이 음식물은 미생물과 지렁이를 이용해서 퇴비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염분과 향신료 문제가 있는데 이를 해결하여 퇴비나 사료로 유용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구분한다면 오히려 재활용의 기회가 줄어드는 셈입니다.
그리고 바이오메탄가스로도 활용이 됩니다. 수소차에 주로 사용되는 원료죠. 처리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메탄가스를 정화하여 수소차의 동력으로 활용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 가정집에서는 남는 음식물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집에서 이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죠.
식재료를 조금씩 최소화한다거나 필요한 만큼만 요리를 하여 남기지 않고 모두 섭취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가는 방식을 선택해야겠죠.
그렇게 된다면 생활비에서도 절감이 될 수 있으며 나오는 쓰레기의 양 또한 줄여나갈 수 있기 때문에 환경보호 차원에서도 충분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의식적으로 일반쓰레기에 버리는 경우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오늘 해당 정보들을 숙지하여 재활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금씩 더 신경 쓰는 습관을 길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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