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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일상 정보

칼륨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호흡에 어려움이 생긴다?

by ̱ 2024. 2. 28.

우리 몸은 다양한 영양소를 필요로 하죠. 그중에서도 칼륨이라는 성분은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체내 세포와 조직, 기관이 원활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하죠. 그럼, 칼륨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무엇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근육통이 일어난다

신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무기질 중 하나인 칼륨, 이 성분은 특히 근육과 신경의 기능에 필요한 성분입니다. 신경 흥분전달과 근육의 수축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런데 신경 세포 안과 밖의 칼륨 농도 차이가 유지로 신경 흥분전달이 가능하게 되는 것인데 칼륨 수치가 너무 높다면 이는 신경 세포와 근육 세포 사이의 칼륨 농도 차이가 줄어들어 근육 수축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한 결과로 근육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근육이 원활하게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 통증 또는 경련이 일어나게 되고 심할 경우 마비나 근육 약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머리가 아플 수 있다

머리가 아픈 증상, 이를 흔히 두통이라고 부르게 되죠. 칼륨은 신경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설명드렸죠. 신경 전달은 뇌에서 몸의 다른 부분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과정은 신경 세포 안과 밖의 칼륨 농도 차이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칼륨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 신호가 전달되는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신경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두통이 발생하죠.

 

뇌의 신경세포들이 칼륨 농도 차이로 전기적인 신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게 되고 뇌에서 발생하는 통증에 대한 신호가 왜곡되어 과도하게 전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칼륨 부족현상, 부족 원인은?


심장 박동수가 불규칙적으로 변한다

칼륨은 심장이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줍니다. 그리고 심장은 우리 몸의 펌프와 같은 기능을 하여 전신에 혈액을 순환시키죠. 그런데 이 펌프 기능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전기적 신호가 필요합니다.

 

이 전기적 신호는 심장 세포 내부와 외부의 칼륨 농도 차이로 생성되는데, 이 수치가 너무 높아지게 된다면 심장 세포가 생성하는 전기적 신호를 원활하게 작동하는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그래서 심장 박동의 패턴이 불규칙적으로 변하게 되고 심장이 효율적인 펌프 기능을 제대로 못하게 됩니다. 이는 혈류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고 심장의 부담은 더욱 커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곤함이 느껴진다

칼륨이라는 것은 우리 몸이 생리적 기능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중 하나가 신경 전달과 근육 수축으로 앞서 설명을 드렸었습니다. 신경 전달은 우리 몸에 필요한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하는 과정이죠.

 

근육 수축의 경우는 우리 몸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과정인데 칼륨 수치가 높다면 신경 전달과 근육 수축에 문제가 생기고 이는 몸이 필요로 하는 이상의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어 쉽게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러한 고칼륨혈증은 심장 기능에도 영향을 주게 될 수 있는데, 심장은 우리 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죠. 그런데 이 역할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에너지 생성에 문제가 생기고 이는 피로도가 증가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호흡에 어려움이 생긴다

칼륨이라는 무기질은 근육과 신경의 기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설명드렸는데, 이는 호흡에 관여하는 근육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호흡을 위해서는 흉부와 복부 근육이 원활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그런데 이 근육들이 칼륨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이 수치가 너무 높아지게 된다면 근육 수축의 문제로 이어져 호흡에 관여하는 근육들의 움직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호흡 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죠. 그뿐만 아니라 심장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 것으로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호흡곤란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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